전 발렌시아 회장 파코 로이그는 스페인 언론 "Relevo" 와의 인터뷰 에서 스페인 축구계의 인종 차별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답했다.

"이전에는 이런 문제가 없었거나, 있었다 해도 내게 들려오지 않은 일이었다. 호마리우는 흑백 혼혈 이었는데도 아무 문제도 없었다"

"그냥 레알 마드리드에 비니시우스 라는 녀석이 있으니까 이러는 거지... 난 레알 마드리드를 'Real 이민자' 라고 부른다. 마드리드에는 흑인 선수 8명, 백인 선수 2명, 스페인 선수로 카르바할 한 명이 있고 여기에 또 다른 한 명인 음바페가 와서 비니시우스를 밀어낼 수 있지"

"당신은 그가 (비니시우스가) 여기에 (발렌시아 홈구장) 와서 뭘 했는지 알고 있나? 그는 메스타야 펜스를 넘어와서 '너희들이 나를 개.새.끼' 라고 불렀지' 라고 말했다"

"그날 나는 아들, 손자와 함께 경기장에 있었다. 나는 손자에게 사람들이 뭐라고 말하고 있는거냐고 물어보았고 손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사람들은 그를 '바보' 라고 부르고 있다고. 난 사람들이 그를 원숭이 라고 불렀나 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손자의 아버지이자 나의 아들인 알폰소 (40세) 에게도 질문 했고 그 아이도 똑같이 대답 했다"

"그는 이후 다시 경기를 뛰었고, 퇴장 당하면서 우리들의 2부 리그 강등을 기원하는 제스쳐를 취했다. 하지만 이게 웬걸? 우리의 경기장 관중석이 부분 폐쇄 당하며 팬들의 경기장 입장이 제한 당했다"

"난 비니시우스는 위대한 선수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간으로서의 그는 똥 덩어리다. 그는 항상 심판에게 달려간다"

"난 남미에 20~30번을 가보았고 그동안 아무 일도 없었다. 난 남미에서 항상 친절하고 겸손하게 말하며 우리가 '정복자' 라는 인식을 가지지 않는다. 그 녀석 (비니시우스) 은 이렇게 할 수 없다"

https://tribuna.com/en/news/realmadrid-2024-09-23-exvalencia-president-roig-vinicius-junior-is-st-as-a-person-i-call-real-madrid-immigr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