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https://media.gettyimages.com/id/1257640188/photo/topshot-fbl-brazil-spain-racism-vinicius-protest.jpg?s=2048x2048&w=gi&k=20&c=xNnEwwrCOF2S3-0Pbn1UUJr0L_b5csXL4SzMPClxTsQ=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전 비야레알의 사무엘 추쿠에제에게 인종차별 범죄를 저지른 마요르카의 팬이 스페인 법원에서 징역 1년을 구형받았습니다.

해당 팬은 2023년 2월에 마요르카의 홈 경기장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시에서 마요르카가 레알 마드리드에게 1-0으로 패배했던 경기에서 비니시우스에게 인종차별적 학대를 하고, 2주 후에 현재는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전 비야레알의 선수였던 나이지리아 국적의 사무엘 추쿠에제에게도 인종차적인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식 성명서에 따르면 해당 팬은 3년간 경기장 출입 금지를 받았고, 비니시우스에게 사과의 편지를 전달하고서 징역형의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축구와 스포츠 세계에서 클럽의 가치를 보호하고, 인종 차별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는 마요르카의 한 미성년자 팬이 오렐리앵 추아메니를 상대로 인종차별적 학대를 한 혐의로 1년간 경기장 출입 금지 처분을 받았다고도 밝혔습니다.

https://www.bbc.com/sport/football/articles/cj9j38ydrp2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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