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흑백요리사 진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는 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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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양봉업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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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리, 또 다른 이름은 이균
이미 요리사로선 정점에 올랐다고도 볼 수 있는 사람이
1. 흑백 1대1 대결에서부터 보여줘온 요리의 창의성과 도전적인 자세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2. 팀전 대결에선 팀장의 계산 미스에도 차분하게 의견을 내놓고 바로 피드백을 하고 수용하는 자세를 보였으며
3. 레스토랑 운영에선 제대로 된 식재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은 탓에 고객들의 비평이 발생하자(스테이크)
곧바로 유연하게 대처하여 문제점을 개선하는 임기응변 능력을 자랑했고
4. 도파민 대파티였던 세미파이널 두부대전은 그야말로 두부차력쇼 하드캐리를 해내면서 본인의 미친 실력을 가감없이 보여줌
마지막 파이널 '이름을 건 요리' 에서도 역시 그동안 보여왔던 대로 리스크를 품은 실험적인 자세로 임해서
이균 이라는 한국인으로서의 자신과 떡볶이의 추억을 연결시켜
이 계급전쟁 내내 본인이 언급했던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이라는 서사에 스스로 깔끔하게 마침표를 찍음
여기에 이따금 한번씩 보여주는 사람 좋은 모습으로 보는 사람 절로 웃음 짓게 만드는 인간다움까지
사실상 흑백요리사 계급전쟁의 최고의 캐스팅이자 진주인공이 아니신가 싶음
최종 결과는 준우승이지만 아마 이걸 끝까지 본 많은 사람들에겐
이 분 역시 또 다른 우승자로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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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라도님의 댓글
- 하나라도
- 작성일
처음부터 끝까지 서사가 대단했음
우승보다 더 큰걸 가져가심
우승보다 더 큰걸 가져가심
장석리노인정님의 댓글의 댓글
- 장석리노인정
- 작성일
ㄹㅇ
이런 표현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 프로그램의 최고의 수혜자(?)가 아니실까 싶음
이런 표현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 프로그램의 최고의 수혜자(?)가 아니실까 싶음
젤로젤루님의 댓글의 댓글
- 젤로젤루
- 작성일
이균:아니 3억 달라고
미싱마이로님의 댓글
- 미싱마이로
- 작성일
흑수저는 결승전에서 이름을 밝힐 수 있다고 했는데 백수저인 에드워드 리가 이균이라는 이름을 밝힌 서사가 대단했음.. 백수저이자 진정한 흑수저였던 “에드워드 균 리”
명륜진상갈비님의 댓글의 댓글
- 명륜진상갈비
- 작성일
미국에서는 스타쉐프 백수저 에드워드 리 이지만
한국에서는 무명의 흑수저 이균
흑백요리사 첫 라운드부터 결승에 가야 흑수저는 본명을 말할 수 있습니다.
이걸 본인 스스로의 신념으로 끝까지 지킨게 소름
모두가 에드워드 리 라고 말했지만
흑백요리사에서 만큼은 이균이라 불리고 싶었던 한사람...
한국에서는 무명의 흑수저 이균
흑백요리사 첫 라운드부터 결승에 가야 흑수저는 본명을 말할 수 있습니다.
이걸 본인 스스로의 신념으로 끝까지 지킨게 소름
모두가 에드워드 리 라고 말했지만
흑백요리사에서 만큼은 이균이라 불리고 싶었던 한사람...
한화롯데님의 댓글의 댓글
- 한화롯데
- 작성일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멋있지?
'간지난다' 라는 표현이 부끄러울 정도로
주관있고, 깔끔하고, 확신도 주면서 실력까지 받쳐주니깐
진짜 멋있다 이표현밖에 생각안나더라
'간지난다' 라는 표현이 부끄러울 정도로
주관있고, 깔끔하고, 확신도 주면서 실력까지 받쳐주니깐
진짜 멋있다 이표현밖에 생각안나더라
존버님의 댓글
- 존버
- 작성일
무한지옥 파트 진짜 최고였음
라즈베리키스님의 댓글의 댓글
- 라즈베리키스
- 작성일
솔직히 그전까지는 이름값만 너무 높다고 생각했는데.
두부지옥대결에서 '우와, 정말 대단하구나'라고 느낌.
정말 제각각 따로따로 그렇게 창의적일 수 있는지..
두부지옥대결에서 '우와, 정말 대단하구나'라고 느낌.
정말 제각각 따로따로 그렇게 창의적일 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