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 온 직원 버려둔 채 돌아선 사장…유족에게 "그러려니 했다" 말바꿔 [영상]
작성자 정보
- 전국양봉업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21 조회
- 8 댓글
- 목록
본문
A씨 아들은 "아버지는 공장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저녁을 먹고 나서도 할 일이 없으면 기계를 돌렸다. 자영업 하듯이 근무했다"고 전했다.
A씨 아들은 "아버지와 B씨는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알고 지내던 동료다"라며 "집안 사정으로 잠시 떨어져 있다가 지난 2016년부터 다시 인연이 돼 함께 일했다"고 했다.
공장장 B씨는 사고 경위를 묻는 A씨 아들에게 "사고 당시 쓰러진 걸 못 봤다"고 했으나 CCTV를 보고 난 뒤에는 "혼자 발에 걸려 넘어져 그러려니 했다"고 말을 바꿨다고 한다.
A씨 아들은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도 CCTV영상을 올렸다. 그는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결코 발에 걸려 넘어진 게 아니다"며 "아직까지 사장은 유가족에게 연락 한번 없다"고 분노했다.
이어 "30년지기 동료가 쓰러졌는데 모른 척 들어가 버리는 행위가 너무 속상하다. 쓰러지셨을 때 최소한의 조치가 있었더라면 저희 곁을 허망하게 떠나진 않으셨을 것 같단 생각을 하루에도 수천 번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형사랑 전화했을 때 병사로 수사 종결이 됐다는 얘길 들었다"며 "한순간에 아버지를 잃고 너무나 힘든 우리 가족은 유기치사죄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게 사람이냐?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8
미싱마이로님의 댓글
- 미싱마이로
- 작성일
아무리 사람이 미워도 직원인데 미친 사이코새끼네
젤로젤루님의 댓글
- 젤로젤루
- 작성일
직원인걸 떠나서 사람이 도움이 필요하면 도와주는게 인지상정이지 갑자기 쓰러졌으면 괜찮냐고 말 한마디하는게 그리 어렵나
장석리노인정님의 댓글
- 장석리노인정
- 작성일
사장 새끼가 직원을 사람 취급도 안하는구만
하나라도님의 댓글의 댓글
- 하나라도
- 작성일
심지어 이삼십년동안 알고지낸 사이라고 함
라즈베리키스님의 댓글
- 라즈베리키스
- 작성일
진짜 천하의 원수도 눈앞에서 쓰러지면 당황하고 상황파악하는게 인간인데 영상 볼때마다 저게 사람맞나 싶음
존버님의 댓글
- 존버
- 작성일
병사로 수사 종결? 뭐지
한화롯데님의 댓글
- 한화롯데
- 작성일
별 ㅈ도 아닌 자존심 세운다고 구호조치 안하는 ㅂㅅ새기가 부끄러움도 몰라서 사과도 안하네
명륜진상갈비님의 댓글
- 명륜진상갈비
- 작성일
아니 뭔가 했는데 영상 보니까 저게 맞음?
그냥 앞에서 대놓고 쓰러졌는데 쌩까고 가네...;; 뭐냐
그냥 앞에서 대놓고 쓰러졌는데 쌩까고 가네...;;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