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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뺑소니 사망사고' 낸 운전자…체포 전 편의점서 소주 '벌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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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양봉업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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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7606.jpeg [속보] \'뺑소니 사망사고\' 낸 운전자…체포 전 편의점서 소주 \'벌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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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할머니를 치고 도주했다 붙잡힌 남성이 경찰에 검거되기 전 편의점에서 소주를 마시는 등 음주 측정을 회피하려 한 정황이 포착됐다.

29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5시쯤 부산 사상구 강변대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여성 B씨를 충격했다.

B씨는 뒤따라오던 또 다른 SUV에 치인 뒤 사망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오후 3시쯤 A씨 회사에서 그를 검거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A씨는 경찰에서 "사람을 친지 몰랐다"며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고 오전 9시에 술을 마신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 결과 실제 A씨는 오전 5시쯤 사고를 낸 뒤 자신의 회사로 출근해 일을 하다 오전 9시쯤 직장과 13㎞ 떨어진 편의점을 찾아 소주를 마시고 다시 운전해 회사로 이동했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서 사고를 낸 것을 숨기기 위해 사고 후 고의로 술을 마신 이른바 '술타기'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사망사고를 낸 뒤 도주한 것도 문제가 있지만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상황이라 이를 입증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도주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올해 5월 발생한 가수 김호중 음주 사고 이후 음주운전 처벌을 피하기 위해 술타기 수법으로 음주 측정을 교란하는 운전자들이 느는 추세다. 지난 8월 경남 밀양에서 음주운전 뺑소니 사망사고를 내고 다시 술을 마셔 혈중알코올농도 산정을 방해한 50대가 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
이젠 아예 국룰이 되어버린 음주운전자 소주충전 수법 .. 처벌은 솜방망이 .. 오늘도 혐오스택 쌓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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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라즈베리키스님의 댓글

  • 라즈베리키스
  • 작성일
역시 우리 똑똑한 판사님들때문에 세상이 점차 (범죄자에게) 살만해집니다 그려

존버님의 댓글의 댓글

  • 존버
  • 작성일
보완입법 안하는 국회를 머라해야지...

김호중으로 논란된지 꾀됬는데
바꿀생각이 없네 ㅋㅋ

한화롯데님의 댓글

  • 한화롯데
  • 작성일
참 전국적으로 좋은거 큰일 하나 하셨네 정말

명륜진상갈비님의 댓글

  • 명륜진상갈비
  • 작성일
아직 관련법 안생겼나

하나라도님의 댓글

  • 하나라도
  • 작성일
김호중 이전에도 암암리에 하던 수법 음주운전 카페 같은 곳 가보면 ㅋㅋ

장석리노인정님의 댓글의 댓글

  • 장석리노인정
  • 작성일
그야 김호중 이전부터 유명한 거였으니

김호중 이전에 이미 저 술타기 시전한 연예인 두명 있자나

젤로젤루님의 댓글

  • 젤로젤루
  • 작성일
이것봐
한번두번 봐주기 시작하니까 이렇게되잖아 판새새끼들아 ㅆㅂ 대가리 나쁜새끼들

미싱마이로님의 댓글

  • 미싱마이로
  • 작성일
음주감경 있는 유일한 나라 ㅋㅋㅋ 음주운전 살인에 준하게 처벌하는 나라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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