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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들어가기전에 스윙스테이트라는게 대충 어딘지 짚고 가겠습니다.

빨간 공화당 파란 민주당을 왔다리 갔다리 한다고 해서 스윙 스테이트인데 가장 최근 대선 2번의 결과를 보면 말로만 듣던 스윙스테이트가 어딘지 대충 알수 있습니다.

이게 지지난 대선 힐러리 vs 트럼프 승

이게 지난 대선 트럼프 vs 바이든 승

이 최근 2번의 선거에서 색이 바뀐 주들이 대표적인 스윙스테이트입니다.

오른쪽 위편에

위스콘신(Wis) 미시건(Mich) 펜실베니아(Pa)

얘네가 선거판의 중심인 그 유명한 러스트벨트 삼형제 입니다.

오른쪽 아래편에 조지아(Ga),

왼쪽 아래편에 애리조나(Ariz)

얘네도 스윙스테이트 입니다. 하지만 러스트벨트는 아니죠.

얘네 말고도 전통의 경합주는 여러개 더 있지만 

스윙스테이트도 시대에 따라 변하는만큼 일단 요새는 저 5개에서 승패가 결정난다고 봐야합니다.

선거인단 전체중 270명 이상을 차지하면 선거에서 승리하는데, 선거결과를 보면 요샌 매번 지는쪽이 대략 40명이 부족합니다.

러스트벨트 3개주를 다 합치면 선거인단이 44명이니까 러스트벨트를 누군가 싹쓸이 한다? 그럼 거의 무조건 그쪽이 이기니까 러스트벨트러스트벨트 노래를 하는거구요.

다만 애리조나 11명 조지아 16명도 무시할 수 있는 숫자는 아닙니다.

그럼 최근 해리스 출마 이후 저 5개 핵심 스윙스에서 설문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 포브스 25일자 분석기사)

트럼프 vs 해리스 순

위스콘신 : 47% vs 47%

미시건 : 46% vs 45%

펜실베니아 : 48% vs 46%

조지아 : 48% vs 46%

애리조나 : 49% vs 44%

각 주에서 바이든 대비 해리스 지지가 3~4% 가량 높아진 결과입니다.

누군간 와 박빙이네 할거고

누군간 5개 스윙스 중에 트럼프가 4개를 이기고있네 역시 미대선 끝났네 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만,

지구대장 뽑는 이벤트인데 걍 선거 끝났네 안봐도 뻔하다 하는거보단 흥미롭게 지켜보는게 더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미국선거는 개꿀잼이니까요.

근데 미국정치 올릴 갤이 없는데 역사갤에 이런글을 올리는게 맞나요?...

지난 선거도 역사니까 봐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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